최덕율 SR 부사장(오른쪽 세 번째)은 예정민 제프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남욱 이네이블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수서 본사사옥에서 메타버스 전문기업 제프, SRTPlay 운영기업 이네이블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SR
이미지 확대보기SR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제프’, SRTPlay 운영기업 ‘이네이블’과 지난 15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RT 철도역사(수서, 동탄, 평택지제역)와 SRT 고속열차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열차여행 관련 이벤트 등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철도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가상의 역 창구에서 열차 이용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이 여행구간 선택·SRT 승차권 결제 및 발권 후 실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메타버스에서 SRT를 타고 여행을 갈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며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