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위고컴퍼니는 에버스톤의 주력 브랜드인 허쉬(HERSHEY’S)수입식품 유통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은 여러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정보가 제공되었다. 그러나 블록체인이 적용되면 모든 유통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소비자에게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기에 신뢰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
따라서 유통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해도 즉각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이슈 진단 및 대응은 유통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시스템 또한 적용하여 식품유통시 최적의 온도로 유지관리함으로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콜드체인은 코로나 백신 운송 문제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에버스톤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수요 또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추세이지만, 핵심은 상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신뢰성”이라며”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 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신뢰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