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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SM, 이수만 지분 인수설에 "논의 중"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03-11 11:56 최종수정 : 2022-03-11 12:22

11일, 카카오 SM 이수만 지분 인수한다고 전해져…모두 부인
이 프로듀서 보유 지분 18.72%…지분가치 최대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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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카카오, SM CI./사진제공=각 사 홈페이지

(왼쪽부터) 카카오, SM CI./사진제공=각 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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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모두 이수만 지분 인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이수만 SM엔터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SM엔터 관계자는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도 "논의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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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업계는 이 프로듀서의 지분의 유력한 인수자로 CJ ENM을 거론했다. CJ ENM도 지난달 이 프로듀서의 지분 인수를 "논의 중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 프로듀서의 SM엔터 보유 지분은 18.72%다. 업계는 이 프로듀서의 지분 가치를 최소 6000억원에서 최대 1조로 책정하고 있다.

한편 SM엔터 카카오 인수설이 알려지자 SM엔터 주식은 현재 전일 대비 3.49% 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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