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보안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황상덕 SR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SR
이미지 확대보기30일 SR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은 한 해 동안 보안의식 제고 및 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국내 보안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SR은 고속열차 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국내 최고수준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2019년 최초 획득 후 사후심사를 통해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정보보호 투자·전문인력 등 정보보호 공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2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공시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7종을 획득해 국제 수준의 표준 보안체계를 확보했다. 지난 11월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홈페이지 취약점 발굴 대회인 ‘핵 더 챌린지(Hack the Challenge) 2021’ 대회를 공동 개최해 보안취약점 발굴과 개선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컨설팅 및 정보보호 교육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돕고 비용부담을 낮추어 체계적인 보안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R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지원 ▲기술지원 ▲산업발전 ▲시장개척 ▲성과창출 ▲민원해결 등 까다로운 공공부문 평가기준을 충족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SR은 SRT를 이용하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 ▲개인정보 유출사고 모의훈련 ▲정보보호 퀴즈대회 및 개인정보 인식제고 홍보 활동 등 전사적 노력과 사이버보안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보안침해사고 제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는 사회 모든 분야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잡았으며, ESG경영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정보보안 산업발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