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겸 서울시지부장(가운데 왼쪽)이 지난 8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저축은행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
일상 속 일회용 사용 줄이기나 페이퍼리스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대출 가이드라인에서 석탄산업이나 벌목산업에 대한 대출을 금지하는 등 그룹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저축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화경 대표는 햇살론과 사잇돌2 등 정책금융상품을 확대하며 서민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하나은행, 하나카드의 부결 고객을 대상으로 햇살론을 연계해 그룹 내 선순환적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해 2226억원 규모의 햇살론을 취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9월까지 2533억원을 취급했다. 사잇돌2는 지난해 133억원에서 지난 9월까지 187억원을 기록했다.
오화경 대표는 소외·취약 계층 서민가정의 재무 건전화와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연구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민금융연구원에서 추진하는 ‘포용금융컨설팅’ 프로젝트는 저소득 금융취약계층 약 50명을 대상으로 재정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을 제공하고, 재무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재정자립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00만원을 후원했다.
하나저축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UI와 UX도 개선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디지털전환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이 증가하면서 하나저축은행의 디지털 혁신의 중점사항 중 하나인 ‘Simple’에 ‘Easy’를 추가해 UI와 UX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인증을 받아 비대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오화경 대표는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 오화경 대표는 국내 저출산 문제의 주요 요인인 양질의 보육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해 사회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보육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소 등 총 100개소 건립을 지원했으며, 특히 보육시설 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해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15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공동 추진 사업으로 지난달까지 누적 4억2000만원을 지원해 48개소를 완공했으며, 52개소는 건립 중에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나누기, 기초생활물품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나눔재단의 재원과 기부금을 집행해 매 활동 시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품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열악한 환경의 초등학교벽화 그리기와 2020년 매월 하나금융강남사옥 관계사 콜라보 ‘행복상자’ 제작, 올해 임직원 헌혈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개진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두하나데이 캠페인과 하나사랑봉사단 활동에 동참해 김장나눔과 의류기부, 신생아모자뜨기 등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참 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대면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화경 대표는 저축은행 서울시지부장으로서 지난 8일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하고,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화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 고통받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저축은행 서울시지부는 주변에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보고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