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나금융파인드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나금융파트너 사명을 하나금융파인드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을 변경했다. 사명 변경은 새롭게 재정비된 브랜드 전략을 담고자 이뤄졌다. '하나금융파인드'는 찾다라는 '파인드(Find)'가 새로운 방향을 찾다,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새 브랜드 전략에 맞게 홈페이지 개편도 완료한 상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하나금융파트너 사명은 남상우 대표가 선임되기 전에 만들어진 이름"이라며 "남상우 대표가 와 브랜드 전략 등을 재정비하면서 모호한 '파트너'를 수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파트너는 디지털GA를 표방하고 있다. 디지털GA를 표방한 만큼 플랫폼 GA영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던 외부 출신 남상우 대표를 선임했다. 남상우 대표는 GA 리치앤코 플랫폼 굿리치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하나금융파인드는 비대면 영업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플랫폼은 내년 4월 출시 예정으로 보장 분석 서비스,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 계열사 연계 부분도 마련하고 있다.
대면 영업을 위한 설계사 모집에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집 규모는 100여명 수준으로 시작해 점차 규모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