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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5년까지 광역교통시설에 7.1조 투입…김용선·달빛내륙철도 구축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6 10:27 최종수정 : 2021-07-06 10:37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 확정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계획표. / 자료=국토교통부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계획표. /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국토교통부(노형욱 장관)가 2025년까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부천 노선, 대구~광주 노선 등 122개 광역교통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 7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대광위의 심의를 거쳐 5일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이다.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전문가 토론회, 광역교통 서포터즈 간담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해당 시행계획에는 권역별 광역교통시설 및 통행 현황, 장래 여건 진단에 기초한 권역별 추진전략, 광역교통망 구축‧운영 계획이 담겼다. 또한 광역교통시설은 총 122개로 광역철도 41개, 광역도로 25개, 광역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이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 운영 및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추진한다.

수도권은 대장홍대선, 위례과천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송파하남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 등 15개 구간의 광역철도와 검단~대곡 구간 광역도로를 구축한다. 또한 22개 지역에 환승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기존·신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적기 추진, 인천2호선 고양연장, 동부·서부BTX 등 신규 광역교통시설사업을 선정했다”며 “청량리역 환승센터, 서울역 환승센터 등 신규사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권의 경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신규 추진하고 동해선(태화강~송정 구간) 광역철도를 활용한다. 또한 부산 미음~가락 신규 광역도로 및 울산송정역 등 4개 신규 환승센터 추진한다. 광역도로, 광역BRT 확충 등으로 권역내 연계를 강화하고 광역환승할인 확대 및 통합요금제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는 대구1호선 영천 연장, 대구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 등 추진하며 대구‧경북 광역교통 거버넌스 구축 및 광역교통 모니터링 전담기관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권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광주대촌~나주금천 광역도로 등 추진하며 광역교통 이용자의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도시철도역사 중심의 환승 및 연계교통망 구축 등 지역 간 이동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의 경우 대전~세종 광역철도, 대전 대덕특구~세종 금남면 광역도로, 세종~공주 및 세종~청주 광역BRT 등 신규사업과 기존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역교통시설 사업은 2025년까지 국비기준 약 7조10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3조8000억원 대비 3조원 이상 국비 투자규모가 증가된다.

광역교통 개선은 ▲광역버스 확충 및 서비스 향상 ▲빠르고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 ▲합리적인 광역교통 요금체계 구축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리 강화 ▲친환경 미래교통 구현 등으로 이뤄진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따른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체계 개선이 추진될 경우 대도시권내 출퇴근 시간 단축 등 광역교통문제가 크게 완화되고 지역별 중점 사업 추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개별 광역교통시설 사업 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오는 9일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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