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6월 10일 인천농협과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간 체결한 사회공헌 및 농업·농촌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양구 소재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이강영 인천농협지역본부장, 이병권 계양농협 조합장,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대학 RCY 소속 회원 80여명이 참여하여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하였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농촌지역의 인력난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는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은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야하는 농번기에 두 팔 걷고 달려와 준 인천 대학 RCY 학생들이 관내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영농작업반 운영, 사회봉사자 농촌지원활동 파견,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실시 등을 통해 농촌 영농인력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