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본점영업부 전경. /사진=페퍼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페퍼저축은행은 지난 4월말 기준 계약직 직원 중 부서장급 이하의 직원이 대상으로 사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2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에 따라 2017년부터 5년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실행하며 지역 사회의 고용 안정을 실천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7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2018년에는 35명을, 2019년 16명을, 지난해 3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사람 중심’과 ‘가족 중심’의 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가족사랑 휴가와 경력단절 여성 채용,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베이비 사랑 지원금’ 등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많은 직장인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은 고용 불안 없는 행복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페퍼저축은행의 성장 원동력은 ‘사람 중심’의 경영 원칙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더욱더 따뜻하고 든든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