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오른 90.65에 거래됐다. 오전 한때 90.78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미국채 수익률을 따라 레벨을 낮췄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03% 낮아진 1.212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3% 오른 1.394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29% 높아진 108.9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낮아진 고시환율과 미중 갈등 우려 완화 덕분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내린 6.4642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672위안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고시환율을 전장 대비 0.21% 낮은 6.4715위안으로 고시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32%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지표들에서 경제성장세 가속화 및 고용시장 회복세 신호가 나와 투자심리가 탄력을 받았다. 다만 애플 등 일부 대형 기술주는 실적 호재에도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98포인트(0.71%) 높아진 3만4,060.36에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29포인트(0.68%) 오른 4,211.47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52포인트(0.22%) 상승한 1만4,082.55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올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63%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더 가팔라졌다. 미 지표들에서 경제성장세 가속화 및 고용시장 회복세 신호가 나와 수익률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7bp(1bp=0.01%p) 높아진 1.636%를 기록했다. 뉴욕장 개장 직후 1.69%에 육박하기도 했다.
지난 분기 미 경제성장세가 지난해 4분기보다 가속화했다. 소비활동과 정부지출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낸 덕분이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6.4%(연율)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6.5%에는 소폭 미달하는 결과다. 지난해 4분기에는 4.3%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이 3주째 감소, 지난해 3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3000명 감소한 55만3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상승, 배럴당 65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상승, 1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시 완전 재개방 계획과 중국 노동절 연휴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가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15달러(1.8%) 높아진 배럴당 65.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9달러(1.9%) 오른 배럴당 68.5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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