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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금소법 시행 앞두고 재무설계 자격자 윤리의식 강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8 18:10

직업윤리의식 향상 관련 윤리교육 2학점 의무적 취득

한국FPBS가 CFP와 AFPK자격자의 윤리의식 강화에 나선다. /사진=한국FPSB

한국FPBS가 CFP와 AFPK자격자의 윤리의식 강화에 나선다. /사진=한국FPSB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오는 3월 25일부터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금융상품판매업자의 의무를 담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다. 한국FPSB는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재무설계 자격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FPSB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으로, 국제FPSB의 업무수행 기준에 따라 CFP 재무설계 자격을 인증하고 있다. 특히 업무 수행기준 중에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윤리규정을 매우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CFP와 AFPK 자격자는 2년마다 인증·갱신하는 과정에서 윤리규정과 재무설계 업무수행기준규정, 표장사용규정, 징계규정 등 재무설계 업무수행과 관련된 규정과 법률을 포함해 직업윤리의식의 향상을 위한 내용을 담은 윤리교육 2학점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한국FPSB는 윤리교육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컨텐츠 제공을 위해 지난해 기존 한국FP협회 단독 윤리교육지정기관에서 공모를 통해 이패스코리아와 토마토패스를 지정했다. 이어 올해 초에는 해커스금융을 추가해 총 4개의 윤리지정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실무적이고 완성도를 높인 자체 윤리교육 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사이버 교육으로 △재무설계사와 직업윤리 △재무설계사의 윤리기반 성장 전략 △언택트 시대의 윤리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금융분쟁 사례분석 등을 담아 총 8차시로 구성했다.

한국FPSB는 자체 제작한 윤리교육을 우선 법인회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자격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법인회원은 은행권으로는 하나은행 외 3개사, 보험권은 삼성생명보험 외 4개사로 총 9개의 금융사가 있다. 신규가입 금융단체를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회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한국FPSB 회장은 “금융은 신뢰다”며, “신뢰받지 못하는 금융사는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제도도 중요하지만, 금융인 개개인에게 투철한 윤리의식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선제적인 방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첫 시험인 제78회 AFPK자격시험은 오는 22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3월 20일 토요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응시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이번부터 원서접수 기간을 1주에서 2주로 연장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3월 8일 월요일에 마감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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