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이코노미]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BIG3에 5,000억 벤처펀드 조성

이근영 기자

geunyunglee@gmail.com

기사입력 : 2021-02-03 17:36

[S-이코노미]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BIG3에 5,000억 벤처펀드 조성
[한국금융신문 이근영 기자] 정부가 올해 미래차,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BIG3 부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월 8일 개최한 제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BIG3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BIG3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서 정부는 벤처 스타트업들이 신기술, 신시장에 쉽게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등 독자적인 생존능력을 키우는 데 차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BIG3 분야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생태계 조성

정부 발표에 따르면, BIG3 분야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전기·수소차 보급실적은 전년 대비 33.7% 증가(‘19년 3.9만대→’20년 5.3만대)했으며,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18% 증가한 303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36.9% 증가한 215억달러로 ‘22년 목표치(200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시장은 올해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내수 확대·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BIG3 성과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투자한다.

이에 정부는 2020년 이미 조성한 약 9,000억원 규모 BIG3 분야 벤처펀드의 투자를 촉진하고, 2021년 5,000억원 이상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BIG3 중 첫 번째 미래차 분야는 스타트업 비중이 높은 자율 주행 분야로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와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돕는다.

자율 주행 스타트업이 개발한 센서 등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제공한다.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율 주행 데이터를 스타트업에 제공함으로써 자율 주행 서비스의 성능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수소차(무공해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을 감안해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지원 제도 개편’, ‘전기 수소차 구매지원 제도 확대·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 시장을 확장한다.

의료기기 해외 의존도 줄이기 위한 ‘한국형 렙센트럴’ 구축

두 번째 바이오 헬스 분야는 바이오 특화 단지 ‘한국형 랩센트럴’을 구축한다.

벤처•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형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이 집적화된 ‘한국형 랩센트럴’은 2021년 상반기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벤처·스타트업들이 임상 단계까지 진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팹리스 인프라 확장 통해 중소•벤처업체에게 더 많은 기회를

다음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팹리스 성장 인프라를 조성한다. 팹(fab)이란 ‘fabrication facility’의 약자로 웨이퍼를 생산하는 설비이다.

팹리스(Fabless)는 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생산 전문 기업인 파운드리(Foundry)에 비해 규모가 작고 경쟁력이 취약한 팹리스 분야의 4대 인프라(SW, 반도체 IP, 시제품 제작, 설계 공간)’을 확충해 중소•벤처기업에 더 많은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그간 소량 생산하는 팹리스가 국내 파운드리를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애로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BIG3 산업의 주력 산업화가 필수”라며 “올해는 BIG3 산업이 내수 확대·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혁신성장 BIG3 추진 회의’를 중심으로 가용자원 등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이코노미]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BIG3에 5,000억 벤처펀드 조성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근영 기자 geunyunglee@gmail.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재테크 다른 기사

1 원화 스테이블코인·STO 경쟁력 모색…DCIA, 25일 세미나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의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국내 디지털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DCIA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5시 서울 aT센터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연계 행사로 ‘디지털 자산 시장과 금융환경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의 프로그램으로, DCIA와 BCTF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세미나에선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도 변화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STO의 제도 정비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특 2 한우도 투자자산으로…조각투자 넘어 실물자산 투자 관심 커져 주식과 채권, 부동산에 집중됐던 투자자산의 범위가 한우 등 실물자산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한우를 구매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넘어 소유권을 쪼개 투자하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한우가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는 최근 한우 투자계약증권 공모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8일 스탁키퍼에 따르면 뱅카우가 지난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9호 한우 투자계약증권 공모의 최종 청약률은 106%를 기록했다. 모집 물량을 웃도는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회사 측은 이번 공모 역시 완판됐다고 밝혔다.뱅카우의 한우 투자계약증권 누적 평 3 “내 돈 어디로 움직일까”…오늘 ‘머니무브 2026’서 돈의 다음 행선지 찾는다 [머니무브2026] “주식에 들어간 돈은 계속 주식에 머물까. 부동산으로 움직일까, 아니면 새로운 금융시장으로 향할까.”투자자들이 자산시장 사이에서 움직이는 돈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29일 열린다.한국금융신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의 핵심 질문은 단순하다. 지금 돈은 어디에 있고, 다음에는 어디로 움직이는가다.주식·부동산·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시장을 따로 보는 대신 자금이 이동하는 배경과 조건을 하나의 흐름으로 살펴본다.주식은 AI·금리·실적…부동산은 공급·PF첫 번째 키워드는 주식시장이다.AI 산업 성장과 인프라 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