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인바이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인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21.98%(2550원) 오른 1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5800원 대비 144% 오른 수준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품 개발·제조 전문 기업이다.
인바이오의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3일 양일간 실시된 공모청약 진행 결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32만6000주에 대해 총 4억6232만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총 1조3369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5일~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인바이오는 1386대 1의 경쟁률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5100~5800원) 최상단인 58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약 95억원이다.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는 “인바이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