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영화 VOD 차트 1위에 오른 #살아있다(왼쪽), 방송 차트 1위 모범형사/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배종옥, 신혜선 배우 주연의 영화 '결백'이 살아있다의 뒤를 이어 3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실제로 한 마을에서 벌어졌던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해 누명을 쓴 엄마와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변호사 딸 역을 맡은 배종옥, 신혜선 배우의 호흡과 스토리 라인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정진영 배우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은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조진웅 배우가 형사 역할을 맡아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다가 자신이 믿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침입자’가 4위에 랭크됐다. 실종되었다가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동생 송지료와 그녀의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오빠 김무열이 비밀을 쫓다가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장르 영화다.
5위 ‘프리즈너’는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무술 연출을 도맡았던 양길영 감독과 오지호, 조운,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정찬, 줄리엔강, 하제용 등이 만난 액션 영화로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불법 도박 격투 리그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JTBC 월화 드라마 ‘모범형사’는 4주 연속 방송 VOD 1위에 오르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8월 3주차 케이블 VOD 순위/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2위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차지했다. 이혼 후 다시 사귀기로 한 뒤 부모에게 들켜 고생하고 있는 이상윤, 이민정 커플과 결혼 준비 과정에서 얽힌 양가 관계 등의 이슈로 고통 받는 이상이, 이초희 커플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위는 ‘편의점 샛별이’가 차지했다. 해피 엔딩으로 종영한 후에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김유정, 지창욱 배우의 케미와 인기를 반증했다.
4위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주인공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용두용미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위 ‘악의꽃’은 차지원이 남편 백희성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전세가 역전 돼, 부부 서스펜스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