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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2명 중 1명, GA 이직 사유로 "다양한 상품 취급"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8 16:53

소득 낮은 구간 이직 횟수 높아

연령대별 이직(보험사→GA) 이직 사유 설문조사 결과. / 사진 =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연령대별 이직(보험사→GA) 이직 사유 설문조사 결과. / 사진 =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 2명 중 1명은 다양한 보험 상품을 취급할 수 있어 보험사에서 GA로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GA 소속설계사 2663명을 대상으로 이직 사유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대리점협회에 따르면 보험사에서 GA로 이직한 사유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 취급이 가능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5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수수료 및 수당은 13.6%로 최하위로 집계됐다.

동일한 보장의 상품이 2개 이상일 때 권유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저렴한 보험료'의 상품을 선택하는 응답율이 46.6%로 가장 높았다. 보험금 지급이 빠른 회사 24.1%, 시책이나 수수료가 높은 회사 17.5% 등이 뒤를 이었다.

대리점협회 관계자는 "GA의 강점인 회사간 상품 비교에 따른 판매와 소비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보험금 지급이 원할한 회사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GA소속 설계사의 70% 이상이 소비자의 상품 선택권과 이익을 우선해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소득 구간별 최근 5년간 평균 이직 횟수는 소득이 가장 높은 구간(1000만원 이상)에서 0.4회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300만원 미만 즉 소득이 가장 낮은 구간에서 0.69회로 이직 횟수가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회사로 이직할 때 우선 고려사항은 영업지원 시스템이 좋은 회사가 58.9%로 가장 높았고, 우수설계사 우대 회사가 4.1%로 최하위로 나타났다. 대리점협회 관계자는 "향후 각 GA들의 보장분석 프로그램, 언택트 사회 환경 도래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체 시스템 등 영업지원 시스템 선진화가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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