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35년에 걸쳐 45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 같이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가고 있는 것.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전국 각지에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과 저소득 가정자녀, 소년 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기탁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귀뚜라미그룹은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복지시설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봉사와 나눔의 참된 의미를 사회에 전하고 있다.
귀뚜라미복지재단은 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을 운영하며 25년 전 인연을 맺은 마포구 삼동소년촌을 비롯해 강서구 교남의 집, 은평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2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로 매월 2~3회씩 1년 동안 600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지역도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철원, 천안, 아산, 대구, 청도 등 지방 도시까지 폭넓다.
2016년부터는 복지 현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강서구청으로부터 방화6종합복지관을 수탁받아 운영하는 등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수준을 넘어 사회 취약,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