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홈쇼핑 "코로나19 대응 위한 재택근무·비대면 면접 등 시행"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4-09 08: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화상면접, 원격교육 등 업무 전반에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그룹.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화상면접, 원격교육 등 업무 전반에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화상면접, 원격교육 등 업무 전반에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경력직 채용 과정 중 면접 전형을 화상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지원자들에게 면접 프로그램 설치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테스트를 시행해 시스템 오류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원자별 1시간씩 예정된 면접은 차질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되었다. 롯데홈쇼핑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소규모 단위의 면접을 진행할 경우 화상면접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수업을 도입한다. 오늘(9일)부터 진행되는 사내 교육 ‘DT를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수강생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는 교육 콘텐츠 ‘롯데홈쇼핑 러닝메이트(Learning Mate)’를 신설하고, 트렌드 및 경제, 경영, 디지털 등 2000여 개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모바일과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 과정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건강한 재택근무를 위한 자기계발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은 본사 사옥 내에 운영하던 헬스장을 재택근무 기간 동안 잠정 폐쇄함에 따라, 전담 트레이너들이 직접 촬영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사내 포털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리듬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직원들의 도서 구매 지원도 강화했다.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 구매 지원 제도인 ‘북드림(Book Dream)’을 더욱 강화해 개인별로 10만 원씩 2분기 내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됨에 따라 재택근무를 비롯해 화상면접, 원격교육 등 스마트 업무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어려운 기업 환경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업무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혁신경영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