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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건설사 실적] 금호산업 영업이익 556억원, 전년比 32%↑…올해 주택 공급 2배 증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3 15:48 최종수정 : 2020-02-13 16:53

매출 1조5977억원, 당기순익 88억원 기록

금호산업 연도별 주택 공급 현황. /자료=금호산업.

금호산업 연도별 주택 공급 현황. /자료=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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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호산업이 지난해 550여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13일 금호산업이 발표한 2019년 실적(잠정기준)에 따르면 매출 1조5977억원, 영업이익 556억원, 당기순익 88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422억원 대비 32.0% 급증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매출액이 늘어남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주잔고가 전년보다 10% 이상 늘어나 눈길을 끈다. 지난해 금호산업 수주잔고는 6조5539억원으로 전년 5조9021억원 대비 11% 늘어났다.

이는 주택 부문이 이끌었다. 주택 부분 수주잔고는 전년 2조4930억원보다 31%(7767억원) 급증한 3조2697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은 주택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수주 잔고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올해도 금호산업 실적은 주택 부문이 이끈다. 이미 지난달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금호산업은 지난달 30일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성과로 경기도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총 605가구를 짓는 이 곳은 오는 5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한다.

주택 공급 물량도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었다. 금호산업은 올해 총 8개 단지, 5256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마수걸이 분양 단지는 ‘수원 고등’으로 다음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 약 4000세대 안팎을 국내 주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주택 사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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