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이 파트너사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센트랄모텍은 전 거래일 대비 19.62% 오른 4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센트랄모텍은 상한가에 가까운 29.91% 급등해 3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센트랄모텍이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테슬라의 호실적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간)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의 4분기 수익은 73억8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70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시장 예상치인 1.72달러를 뛰어넘은 2.14달러를 기록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