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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2% 반락…연휴 앞둔 차익실현 + 美원유 시추공 증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2-2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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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하락, 배럴당 60달러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난 탓이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2주째 늘었다는 발표에 유가 낙폭이 한층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74센트(1.21%) 낮아진 배럴당 60.4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0센트(0.60%) 내린 배럴당 66.1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5%, 브렌트유는 1.4% 각각 올랐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2주째 증가했다. 미 에너지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대비 18개 늘어난 685개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2월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수치다. 시장에서는 664개를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선임 시장애널리스트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날 유가 흐름은, 트레이더들이 연휴를 앞두고 남은 원유 매수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불안함을 느껴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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