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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산업분야, 5~10년 내 인공지능·인간지능 결합 표준화 될 것”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6-12 18:54

▲닉 폴라드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협회 아시아퍼시픽 매니징디렉터./ 사진=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한국협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향후 5~10년 내 투자 산업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인간지능(HI)의 상호 결합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닉 폴라드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협회 아시아퍼시픽 매니징디렉터는 12일 종로구 포시즌즈호텔에서 CFA 한국협회 주최로 열린 '제6회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콘퍼런스'에서 “AI와 HI의 각 장점이 활용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술이 아직 재현할 수 없는 핵심 인간 요소로서 윤리적인 지향성, 투명성, 의사 소통, 공감, 암묵적인 지식, 신뢰 상호 작용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폴라드 디렉터는 전세계 3800여명의 CFA 회원 및 지원자들과 130여명의 투자회사의 리더, 투자전문가, 대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향후 5~10년 후 투자업계의 변화에 대한 조사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폴라드 디렉터는 롱런을 위해 적응 능력(Adaptability)이 필수적인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업계 리더 중 89%는 재직 기간동안 여러번의 역할 변경이 있을 것”이라며 “적응능력과 평생 학습을 지속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팀 단위 기반의 조직문화가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폴라드 디렉터는 “비효율성을 줄이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이끌 수 있는 팀 기반 또는 교차 단위 조직 구조를 지향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스타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게 하고 포트폴리오 관리 팀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 개발은 또한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인재 선발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업계 리더들에게는 리더십 강화에 주력하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폴라드 디렉터는 “미래의 일터는 과거에 필요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감성 지식을 요구하면서 직원의 사생활과 관련된 고려사항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조직의 문화가 더욱 개방화되고 조직의 의사소통 능력이 더욱 진실되고 포용적일 경우에만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발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기술과 혁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변화는 지도자들이 사고의 틀을 넓히고 기술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타오 슈 딜로이트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홍춘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영주 닐슨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초빙교수, 버나드 리 헤지SPA 최고경영자(CEO), 정하웅 카이스트 석좌교수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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