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4일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LG X6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웹페이지 캡처 후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기능은 강화했지만, 가격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에 경쟁력이 있다고 LG전자 측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고되는 이 기기의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1600만 화소 표준 카메라. 500만 화소 120도 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후면에 탑재하여 사진 기능을 강화했다고 LG전자는 알렸다.
16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하며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0도 화각은 보이는 그대로의 넓은 장면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6.26인치의 화면은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시켜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뉴 세컨드 스크린은 상태표시줄로 사용하거나 메인화면과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쓰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된 음향 기능으로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Analog Converter), LG페이,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두 가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