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썬 화장품 30대 연예인 (사진: SBS)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에서 김상교 씨 폭행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VIP존에서는 모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화장품 업체는 개당 500만원 정도의 테이브를 20개 가량 예약하고 단체 회식을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회식에는 30대 여자 연예인도 동행했다고 한다.
당시 버닝썬에서 화장품 업체의 회식 현장과 30대 여자 연예인을 목격했다는 한 제보자는 "클럽에 야광봉이 있다. 길쭉한 스틱. 그걸로 인사하러 온 사람들 얼굴을 때린다. 그 여자 연예인이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닌데 반갑다면서 얼굴을 때린다. 맞는 사람들은 4~50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술에 취한 것 같지는 않았다. 눈 상태가 다르다. 확실히 느껴진다. 충혈된다는 느낌이고 일단 침도 되게 많이 흘린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구체적으로 30대 여자 연예인의 실명과 화장품 업체의 회사명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파헤쳐진 화장품 업체와 30대 여자 연예인의 존재로 인해 크나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