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차 마지막 해고노동자 "부서배치" 촉구…예병태 사장 "경영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7 14:28 최종수정 : 2020-01-07 17:52

(사진=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진=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된 복직을 기다리던 '쌍용차 해고노동자' 46명이 사측의 '유급 휴직' 통보에 반발해 회사를 찾았다. 쌍용차 예병태 사장은 이들과 만났지만 부서배치에 관한 확답은 하지 않았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에 따르면 쌍용차 마지막 '복직 대기자' 46명은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했다.

앞서 2018년 9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기업노조, 쌍용차,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노노사정 대표는 지난 2009년 회사로부터 해고된 노동자를 전원복직하기로 합의했다. 그해 60%(71명)가 먼저 재입사했다. 나머지 40%(46명)는 지난해 7월 무급휴직으로 입사해 올해부터 부서에 배치돼 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사측이 경영난 등을 이유로 46명에 대해 통상임금 70%를 보장하는 유급휴직으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46명은 "노노사정 합의에 대한 일방적인 파기"라며 이날 출근을 강행한 것이다.

이날 46명은 예병태 쌍용차 사장과 만나 그간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현장근무 의지를 밝히고 부서배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예 사장은 회사 경영상황이 어려워 부서배치가 미뤄지고 있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예 사장은 "어려운 자리하셨는데 제 마음도 무겁고 미안하다"면서 "경영자로서 여러 가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24일 이후 부서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적조치 등) 해야 할 모든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며 "2020년 함께 현장에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한국조선, 1분기 영업익 1.3조…전년 동기比 58% 성장 HD현대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정기선, 김형관)이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조업일수 감소라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친환경 선박 매출 비중 확대와 해양 부문 수익성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1409억 원, 영업이익 1조3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57.8%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12월 1일 HD현대미포와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은 매출 5조9163억 원, 영업이익 9054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엔진은 엔진 판매 단가 상승과 인도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2 현대로템, 美 안두릴과 'AI 지휘통제' 구축…유무인복합 체계 고도화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MUM-T) 지휘통제체계 구축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안두릴(Anduril)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무기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안두릴은 AI 기반 전투 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 방산 기술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과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MUM-T 통합 지휘통제체계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과 다족보행로봇 같은 무인 플랫폼에 안두릴 AI 운영체계(OS)인 ‘ 3 넷마블, 제한된 신작 효과에도 1Q 영업익 531억 6.8%↑ 넷마블이 분기 말 출시한 출시한 신작들의 제한된 효과에도 전년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회사는 2분기 SOL: enchant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5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넷마블은 7일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517억원(YoY +4.5%, QoQ -18.3%),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39억원(YoY +2.8%, QoQ -43.7%), 영업이익 531억원(YoY +6.8%, QoQ -52.1%), 당기순이익 2109억원(YoY +163.0%, QoQ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으며 EBITDA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2.8%, 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3% 성장했다.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